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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NBA 농구분석
피닉스 vs 멤피스
피닉스 선즈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백투백 2번째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피닉스는 직전경기였던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힘 한 번 못써본 채 완패했다. 데빈 부커가 없는 공백을 절감하고 있고 타이슨 챈들러가 주전으로 나서는 프런트코트의 빈약함도 아쉽다. 조쉬 잭슨이나 마퀴스 크리스 등 1~2년차 선수들의 부진도 아쉬운 대목.
이에 맞서는 멤피스 역시 피닉스만큼이나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마크 가솔, 타이릭 에반스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아 있는 수비 DNA는 기대를 걸 만하다는 평. 피닉스의 왕성한 활동량에 비하면 에너지가 떨어지지만 마크 가솔의 하이-포스트 피딩 능력과 포스트-업은 피닉스의 골밑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낫다. 자마이컬 그린도 운동능력과 외곽 능력을 갖췄다.
피닉스는 가뜩이나 약한 로스터에 백투백 일정까지 치러야 한다. 피닉스의 전력으로는 무리가 따를 전망.
피닉스의 패배를 예상한다. 다만, 6.5점 기준으로는 피닉스의 핸디캡 승리가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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