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 레알소시에다드 축구분석

(양팀 결장자 및 부상자 있음)

 

 

 PREVIEW 



 

에스파뇰 은 말라가를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키케 감독 특유의 많이 뛰는 압박축구가 제 기능을 하며 꾸준한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8위, 6위 비야레알과 승점 3점 차로 유럽 진출권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상태다. 이번 경기는 5위 소시에다드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인 만큼 승리시 상승세에 탄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피아티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FW 모레노 원톱체제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4-2-3-1 전형에 변화를 주진 않을 전망이다. 피아티 자리에는 3선에 포진하던 MF 후라도가 올라오고, 후라도의 자리를 MF 로카가 메울 공산이 크다. 소시에다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소시에다드 는 홈에서 난타전 끝에 오사수나를 3-2로 제압하고 공식경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2실점이나 내준 수비진은 또 다시 불안감을 노출했다는 평가. 최근 3경기 10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다. 3경기 중 2경기 상대 팀이 레알과 바르사였다는 점은 감안해줘야겠지만 원정에서의 수비불안이 예사롭지는 않아 보인다. 그런 면에서 DF 이니고의 징계 복귀는 커다란 힘이 될 듯. 반면 MF 카날레스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아쉽게 됐다. 에스파뇰 원정에선 지난 시즌 5-0 대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자신감 면에선 우위를 점하게 될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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