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소시에다드를 5-1로 대파한 데포르티보. 지난 라운드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3 승부를 펼치며 선전하기도 했다. 특히 FW 루카스 페레즈의 이적 이 후
침묵했던 공격수들의 폼이 올라왔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FW 안도네,호셀루,바벨 등의 득점포가
터져나오고 있다. DF 라우레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만큼 공격진의 호조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오사수나.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면서 최근 7경기 1무6패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FW 레온 MF 토레스를 앞세운 공격도 초반과 달리 주춤하고 있고
15경기 32실점으로 수비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MF 디가르 DF 하비에르 플라뇨,미겔 플라뇨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DF 오이에르가 출전정지로 나올 수 없는 만큼
수비진의 균열도 더욱 커졌다는 점이 우려된다.
공격진이 살아나고 있는 데포르티보. 시즌 초반의 답답한 모습에서 벗어났다. 반면 오사수나는
15경기 32실점의 수비불안에 공격까지 풀리지 않으면서 침체되있는 상태.
여러모로 데포르티보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