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홈팀 포항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첫 홈 경기를 갖게 된다. 리그 5위에 안착한 포항은 6위 제주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홈 3경기와 원정 2경기를 치르게 된 포항은 이번 제주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수원,경남 과 차례로 경기를 갖게 된다. 33라운드까지 포항은 13승8무12패를 기록하며 40득점과 41실점을 기록. 승점 47점으로 리그 5위를 확정지었다. 6위 제주와는 승점3점이 앞서있고 4위 수원과는 승점2점이 뒤져 있다. 이번 제주와 수원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다면 4위로 올라 갈 수 있다. 반대로 6위로 떨어질 수 도 있는 포항이다.
최근10경기에서 포항은 4승2무4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4승3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수원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던 경기였다.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고 있던 포항은 원정에서 패배한 경기였다. 아울러 직전 홈 경기에서는 대구를 상대로 승리하며 직전 홈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게 된 포항이었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끝낸 양팀은 후반들어 이진현의 도움으로 김광석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62분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김승대의 도움으로 67분 이진현이 역전골을 기록하였고 김승대가 77분 패널티킥을 실축했지만 2대1로 역전승리 한 경기였다. 점유율에서는 조금 밀렸던 포항이었으나 홈에서 승리하며 홈 2연승을 달리게 된 경기였다.
제주UTD
원정팀 제주는 추락하던 팀을 구하기 위해 최용수 감독이 복귀한 서울을 상대로 홈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상위 스플릿 막차를 타게 된 제주였다.
4231 포지션으로 원톱에는 찌아구가 섰고 김호남과 마그노 그리고 이은범이 출전한 경기였다. 중원에서는 이동희와 이찬동이 포진했으며 수비에서는 박진포와 권한진 그리고 알렉스와 정다휜 골키퍼 이창근이 나선 제주였다. 전반을 지지부진하게 보낸 양팀은 수비에 치중하며 전반을 0대0으로 끝냈다. 파상공세를 펼치며 계속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으며 답답한 경기를 하던 제주는 찌아구 마르케스가 83분 결승 득점을 올리며 제주를 상위 스플릿 막차행을 탑승하게 만들었다.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던 때의 제주였지만 그 후 3승1무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탄 제주다. 상위 스플릿 안착을 하며 엄청난 고난의 무승의 시기도 있었지만 1차적인 목표 상위 스플릿은 성공 한 제주다. 찌아구 마르케스의 활약과 제대한 김호남의 전투적인 움직임이 제주의 반등의 큰 역할을 해주었다. 상위 스플릿에 들어간 제주는 이제 한숨 돌리며 자신감을 최근 채운 제주지만 과연 현재 제주의 전력을 감안할 때, 힘든 대결의 연속이지 않을까 싶다.
포항은 제주를 상대로 18승9무14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11승4무6패를 기록하고 있다. 예전?에는 포항의 압승이었으나 점점 2015년을 지나면서 제주의 강세가 이어져 오고 있는 양팀의 전적이다. 실례로 포항은 직전 8경기 맞대결에서 1승2무5패를 기록하며 제주를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직전 2경기의 맞대결에서는 홈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홈에서 조차 제주를 압도하지 못하는 포항이다. 과연 이번 스플릿 경쟁에서 극복해 낼 수 있을까? 아니다. 원정팀 제주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또한 스플릿 막차를 탑승한 제주지만 9경기 연속 무승의 제주가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최근 페이스가 쭉 올라온 제주다. 아울러 최근의 양팀의 기세 또한 제주가 더 우위에 있고 최근의 기세 또한 제주를 무시할 수 없는 이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의 기세가 무섭다. 분명 포항을 이번 경기에서 잡고 어쩌면 수원까지도 잡을 공산이 크다. 수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도전하고 있음을 틈타 시즌의 막판 대 역전극의 역사를 제주다 쓸 것으로 판단해본다. 원정팀 제주의 승리에 도전한다.
제주 승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