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

 

토론토 선발 투수 :

 

 

시카고 W와 토론토의 경기입니다. 

먼저 화이트 삭스의 선발투수인 펠프리는 15일 볼티모어전에서 불펜으로 나섰고 1이닝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싱커투수인 펠프리는 92마일의 싱커를 구사하며 공의 회전수가 MLB 평균치보다 떨어지고 공의 종속 또한

좋지 못합니다.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투수이며 펠프리의 성적이 이를 대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지난 10일 시애틀 우너정에서 7이닝 1실점의 우수한 피칭을 보여준 스트로만 입니다.

스트로만은 93.5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포심 패스트볼을 사용하는 MLB의 우수한

투수들과는 다르게 투심을 고집하지만 공의 회전수가 남다르기 때문에 장타 억제능력이 뛰어나며 제구가

날카롭기 때문에 공략하기 힘든 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토론토의 선발투수였던 비아지니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승리를 

가져왔고, 토론토는 화이트삭스의 퀸타나에게 꽁꽁 묶이면서 큰 점수를 뽑아내지 못 하였습니다.

분명 시리즈 첫 경기의 분위기는 화이트삭스가 가져왔지만 직전 경기에서 1이닝 부터 선발이 무너진 상황

이기에 토론토는 패전조를 준비해서 올렸고 오늘을 준비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팀은 토론토입니다. 먼저 양팀 선발투수의 역량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과 두번째로 

토론토는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홈에서 연패를 허용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