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리그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긴 레스터시티. 챔스 8강 2차전에 대비해 

 

 

주축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FW 바디,마레즈 MF 은디디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홈에서의 연전이기는 하나 체력적인 부담을 피할 수 없을 듯. 

 

 

더불어 MF 멘디 DF 모건,와구에의 부상 공백에 DF 후트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되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이 문제. 1차전에서 1골만을 실점했지만 여러차례 위기를 맞이하는 등 

 

 

불안불안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전 센터백 2명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차전에서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1골밖에 넣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원정골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2차전 운영이 수월해졌다. 더불어 주말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FW 그리즈만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을 아끼며 2차전에 대비하는데도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 

 

 

FW 가메이로 MF 페르난데즈,티아고 DF 브르살리코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만큼 

 

 

풍부한 토너먼트 경험을 통해 1차전 1-0 승리의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1-0으로 끝난 1차전. 하지만 경기내용의 차이는 더욱 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야말로 압도한 만큼 

 

 

주전 센터백 두 명이 빠지는 레스터시티의 2차전은 1차전보다 더 험난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