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KBL 전주KCC 인천전자랜드 남자농구 경기분석
PREVIEW
전주KCC 5연패를 힘들게 끊어냈지만 서울sk에 발목을잡히며 다시 연패를 걱정해야하는 KCC입니다. 안드레 에밋이 부상회복 합류이후 매우좋은 활약을 경기마다 보여주고있지만 팀의 승률과는 다소 거 리가 있는느낌입니다. 에밋의 개인기량은 단연 KBL최고라해도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시즌의 50%이상을 라이온스와 호흡해온 기존 선수들과의 융합은 원활하지않은 모습입니다. 에이스가없이 반시즌이상을 소화해낸 선수들은 기존의 팀플레이에 더욱 많이 기대는 모습이 자주연출되었으며 에밋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4명과 1명이 각기 다른팀으로 상대팀을 상대하는 느낌마져 들게하는 경기내용입니다. 에밋이 적어도 상대수미2명을 책임지고있는만큼 송교창과 김지후는 이전의 플레이를 지우고 외곽득점시도에 집중해야 상대수비를 깰수있습니다. 에밋의 투입이 분명 호재이기는하지만 국내선수들의 적응이 아직 부족한느낌이 많습니다. 기존 자신의 플레이는 에이스 에밋에게 최대한 맞춰 효과적인 공격루트를 만드는 플레이로 전환해야할것이며 라이온스가 없는상황에서 골밑의 파워플레이가 유일하게 가능한 주태수가 진정한 자기역할을 찾을때 좀더많은 챤스가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승리보다는 개개인의 기록에 의존하는 국내선수들이 욕심을 버리지못하는 모습이 매우 아쉽습니다.
인천전자랜드 지난경기 원주동부를상대로 예상보다 손쉬운 승리를거두며 반게임차로 5위울산모비스를 바짝따라붙고있는 전자랜드입니다. 항상 경기후반 집중력저하로 많은 승리를 날린 전저랜드이지만 이날만큼은 남다른 집중력을 선보이며 후반을 앞도했습니다. 팀의주장 정영삼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20득점으로 선전하였고 그효과로 아스카또한 강력한 상대센터진의 집중 마크를 피하며 20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자랜드로써는 1승의 기쁨보다도 유도훈감독이 원하는 최고의작전을 수행하였다는것에 큰의미를 둘수있는 경기였습니다. 박찬희의 9개의 어시스트기록이 이를 증명하고있으며 이같은 감독의 작전을 선수들이 충실히 수행했을때 전자랜드는 더높은순위를 노려볼수도있습니다. 이전 상대인 원주동부와는 전혀다른 성향의 전주KCC이기에 이전 경기때와는 다른 작전을 들고나오기가 유력하지만 정영삼이 살아나는 경기를해야 승리의 확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자랜드이기에 유도훈감독의 초반작전이 어떤것일지가 매우중요합니다.
시즌상대전적은 2승1패로 전자랜드가 우위를 점하고있으며, 2017년 맞대결에서 전자랜드가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사실상 이전의 기록은 무의미한 경기로보이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KCC가 근소한 우위를보이며 홈의 이점까지 가지고있는 경기입니다. 10명의선수가 같은경기를 뛰고있지만 1쿼터에서 에밋이
어떤 플레이를 보이느냐에따라 전체적인 경기흐름과 다득점과 저득점경기가 판가름 날것으로 보이는만큼 1쿼터이후의 실시간배팅을 주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경기입니다.
추천픽 : 풀쿼터 기준점 언더 / 2쿼터 이후 2차조합픽 실시간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