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ITAcup 이탙리아Cup 인터밀란 SS라치오 축구분석

(양팀 결장자 및 부상자 없음)

 

 

 PREVIEW 

 

 

인터밀란 인테르는 주말 페스카라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9연승을 질주했다. 피올리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는 전승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단, 코파 32강전에선 볼로냐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른 바 있다. 역시나 컵 단판승부의 특성에 따른 연장전 변수를 간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오는 주말 리그전 일정이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코파 16강전에는 로테이션 가동이 유력해 보인다. 주말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에데르, 팔라시오, 가브리엘, MF 바네가, 콘도비아, DF 무리요, 산톤 가운데 다수가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라치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SS라치오 라치오는 주말 키에보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분패, 3연승 뒤 2연패 수렁에 빠졌다. 2패 중 1패를 유벤투스 상대로 당했다는 점, 지난 주말엔 주포 임모빌레가 징계로 결장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아직 슬럼프 조짐까진 느껴지지 않는다. 임모빌레는 주중 코파 16강전에는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 반면 네이션스컵에서 갓 돌아온 FW 케이타는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라치오의 경우 주말 리그전 일정이 페스카라와의 원정경기로 비교적 수월한 만큼 주력 강행군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인테르 원정에선 지난 시즌 2-1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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