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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KT LG 스포츠 분석
KT ◎ KT 위즈
SK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KT는 배제성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배제성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1.1이닝 18피안타 13사사구 11탈삼진 8실점 ERA 3.3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손동현, 조현우, 준유수, 주권, 김재윤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LG◎ LG 트윈스
KIA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LG는 임찬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임찬규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KT와 맞대결에서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송은범과 이찬혁의 피칭도 여전히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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