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은 어제 4차전 선발 타카나시와
베스->다니모토->미야나시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호투로
3-1 승리하면서 시리즈 2승 2패 동률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로는 좌완 카토 타카유키가 출전합니다. 그는 이번 시즌 7승 3패 3.45의 평균자책점으로
최근 소프트뱅크와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1이닝 4실점(0자책점, 2피볼넷, 1피홈런)으로
중요한 경기 이닝 초반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68->14.73->0.00->3.60->0.00의 평균자책 흐름으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
카토는 히로시마와 첫 맞대결입니다.
 
히로시마는 어제 경기 6안타, 7볼넷을 얻어 냈으나
클린업 트리오 3.마루-4.아라이-5.스즈키가 여러 번의 찬스를 살려내지 못했고
불펜투수 잭슨의 부진으로 패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로는 좌완 크리스 존슨이 등판합니다. 그는 올 시즌 15승 7패 2.15의 평균자책점으로
최근 오늘 상대할 니혼햄과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6.2이닝 1실점(2피볼넷, 1피홈런, 9피안타)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1.29->0.00->2.57->0.00->1.35의 평균자책 흐름으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
존슨은 올 시즌 니혼햄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 2.93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혼햄은 목요일에 46.7%의 승률을
히로시마는 6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율, 득점 면에서도 히로시마가 앞서 있습니다.
선발 매치업에서 카토는 올해 1군에서 데뷔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우려와 달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지난 소프트뱅크와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이닝초 무너지며
중요한 경기에서의 경험 부족이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반면 존슨은 지난 시즌에 이어 꾸준한 활약과
직전 니혼햄과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경기 투수력에서 월등히 앞서 있는 히로시마가 유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