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월드시리즈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코리 클루버(2승 1패 0.98)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9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클루버는 원정이 아닌 홈에서라면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보여줄수 있음을
이미 증명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인터리그 경기에서 통산 11승 2패 2.30으로 대단히 강력하다는게
호재가 될 수 있는 부분. 컵스 상대로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타선이 될듯.
ALCS부터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한 타선이 반등에 성공할수 있느냐는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단 홈에서의 강점은 가지고 있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고 인터리그에서도 대단히 강한게 포인트.
특히 그들에게는 최강의 무기라고 할수 있는 강력한 불펜진이 존재하고 있다.
드디어 저주를 풀수 있는 최고의 찬스를 맞은 시카고 컵스는 존 레스터(2승 0.86)가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21일 다저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레스터는 말 귿로 가을 남자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 클리블랜드 상대 통산 성적도 7승 1패 3.03으로
말 그대로 지지 않는 투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선 4승 무패로 절대적이다.
말 그대로 믿을수 있는 투수. NLCS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급기야 커쇼까지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컵스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충분히 그 위력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을듯.
문제는 인터리그 타율이 .228로 극도로 부진하다는데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를 좌우할듯.
불펜의 안정감 대결에 있어선 아무래도 클리블랜드의 그것보다 떨어지는것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을듯.
두 팀 모두 저주를 풀기 위해서 승부를 걸었다. 이번 경기가 전에 없이 치열하게 갈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될듯.
클루버와 레스터 모두 상대 전적도 좋고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투수들이다.
따라서 승자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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