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수원 KT 위즈파크[KT홈] 에서 펼쳐지는 KT SK 맞대결 경기입니다.

KT 선발 고영표 vs SK 선발 박종훈 

 

로하스의 홈런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kt는 고영표(4승 11패 5.07)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30일 NC전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고영표는 투구의 기복이 

 

너무나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걸리는 부분이다. 특히 SK 상대로 부진하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켈리에게 고전하고 있다가 김주한을 단숨에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kt의 타선은 그 상승세를 이어가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듯. 불펜의 소모가 많은건 

 

여러모로 부담이 될수 있다. 타선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한 SK는 박종훈(8승 6패 4.4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일 넥센전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박종훈은 7월 한달간 

 

1승 1패 8.69라는 극도의 저조한 투구를 이어간 바 있다. kt 상대로 첫 등판이긴 하지만 QS만 해줘도 행복할듯. 

 

전날 경기에서 피어밴드를 조기에 강판시키면서 3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kt의 불펜을 

 

흔들지 못한게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이다. 타선의 기복이 심하다는건 문제가 될수 있을듯. 

 

불펜은 이제 리그 최악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치고 받고가 성립했다. 이번 경기는 상당히 

 

팽팽하게 흘러갈듯.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최근의 투구 내용이 모두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타격과 불펜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SK는 전날 승리조가 무너져버렸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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