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라는 리그 18위에 내려 앉아 있다. 1승 4무 9패 11득점 26실점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도 3무 4패 4득점 12실점하며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5전 전패 2득점 12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 AS로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3 패배를 기록했다. 지안루카 카프라리, 우고 캄파냐로 등의 

 

 

결장 역시 페스카라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올 시즌 페스카라의 공격진은 극히 부진하다. 

 

 

여기에 중원도 약한 편이다. 레디안 메무샤이와 브리안 크리스탄테 등 미드필더들의 응집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수비진에서도 크리스티아노 비라기와 프란체스코 잠파노, 알레산드로 크레센지 등 

 

 

주축 선수들이 조직력 부족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도 딱히 없어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칼리아리는 리그 12위다. 6승 1무 7패 22득점 31실점하며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승 6패 6득점 20실점했다. 지난 라운드 우디네세와의 홈경기에서는 2-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2승 3패 6득점 12실점했다. 올 시즌 다비데 디 젠나로와 브루노 알베스가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돋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공격진에서는 니콜로 지안네티가 움직임에 비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미드필드에서도 니콜로 바렐라의 플레이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수비진 또한 브루노 알베스를 비롯한 선수들의 조직력이 자주 무너지고 있어 불안한 측면이 적지 않다. 

 

 

이뿐 아니라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마르코 사우와 파나기오티스 타치시디스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는 점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다비데 디 젠나로와 브루노 알베스 등 올 시즌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의 

 

 

발끝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