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 상승세다. 

 

 

올 시즌 유독 업앤다운이 심하지만 홈코트 이점을 잘 지켜내면서 6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홈 성적도 8승 4패로 훌륭한 편. 러셀 웨스트브룩이 연일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 에이스인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빅맨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공격이 필요할 땐 에네스 칸터가 나설 수 있다. 시즌을 치를수록 빅터 올라디포가 팀 공격에

 

 

녹아들면서 웨스트브룩의 부담을 덜고 있다는 점고 고무적이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이내 하락세다. 즈루 할러데이 복귀 효과도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는 상태. 

 

 

직전경기였던 LA 클리퍼스와의 홈 맞대결에선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대패하고 말았다.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쳤던 데이비스는 이 경기에 출전하지만 역시나 몸 상태가 우려스럽긴 마찬가지다. 

 

 

데이비스의 뒤를 받칠 만한 4번 자원의 부재도 아쉽다. 여기에 뉴올리언스는 원정에서 고작 2승 7패, 

 

 

같은 서부 컨퍼런스 팀을 상대로는 3승 11패에 머물렀다. 웨스트브룩을 제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홈에서 연승을 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