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아는 리그 18위로 처져 있다. 3승 5무 8패 12득점 20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 안방에서도 2승 4무 2패 6득점 6실점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머물러 있다. 지난 라운드 AS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는 0-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 성적은 3무 2패 4득점 10실점이다. 바스티아의 올 시즌은 극히 실망스럽다.
최전방 공격진에서도 공격을 전혀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 라사나, 티에비 비푸마 등
공격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미드필더들의 활약 역시 부진하다.
앨런 생-맥시망 등의 활약이 전혀 두드러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티유 페베르네와 피에르 벵트손 등이
포진한 수비진 또한 극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플로리앙 마랑쥬, 알렉산더 등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바스티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메츠는 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5승 3무 7패 16득점 29실점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는 3승 1무 4패 6득점 10실점했다. 메츠는 올 시즌 구이도 밀란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돋보인다. 하지만 불안한 측면도 있다. 최전방 공격수 디알로가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드필더 셰크 두쿠레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수비진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반 발리우 등 주전급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던
사르와 메블뤼트 에르딩이 이번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는 점 또한 메츠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구이도 밀란 등 올 시즌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