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홈에서 열리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맞대결이다. 인디애나는 15승 15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 밸런스는 썩 나쁘지 않다. 폴 조지, CJ 마일스 등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정상 전력을 되찾았다. 홈 성적도 11승 4패로 훌륭한 편. 제프 티그도 최근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보스턴의 패싱 게임을 막을 만한 수비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보스턴의 경우, 공간을 상당히 넓게 쓰는 공격을 펼치는데 인디애나의 1선, 2선 수비 모두 썩 강하지 않다. 

 

 

실제, 인디애나의 평균 실점은 106.2점으로 상위 10팀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실점 기록에 그쳐 있다. 

 

 

보스턴은 3연승 상승세다.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알 호포드, 아이재아 토마스 등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정상 전력을 되찾은 보스턴이다. 부상자도 없다. 덕분에 넓은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과 벤치의 경계가 없는 

 

 

농구를 펼칠 수 있었다. 원정경기 평균 15점이상 넣는 선수가 3명에 달할 정도로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여기에 보스턴은 인디애나와의 시즌 1차전에선 105점이상을 넣으면서 6점 차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토마스, 알 호포드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두 팀 모두 확실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고 부상자들이 다 돌아왔다는 점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포지션 균형은 보스턴이 더 뛰어나다. 

 

 

인디애나의 패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