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팻딘, LG는 차우찬이다. 이 경기는 찬스다. 승률에 비해, 확률이 높은 경기다.
LG 차우찬은 좋지 않다. KIA전에서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차우찬이 좋았던 시즌 초반 얘기다.
지금은 다르다. 최근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기 버겁다. 실점률도 높다.
KIA의 타격사이클은 제자리를 찾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KIA는 화요일 타격이 매우 좋다.
팻딘은 LG전에서 좋지 않다. 지난 6월16일 7실점 경기가 있다. 때문에 방어율이 많이 치솟았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그때와는 다르다. 페이스가 절정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게다가 LG 타선은 무기력 증이 여전하다. 때문에 LG 타선이 팻딘을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
KIA는 일요일 경기에서 넥센에 충격패를 당했다. 필승계투조를 쓰지 못했다.
연패를 당할 경우, 자칫 분위기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KIA는 꼭 잡으려고 할 것이다.
KIA가 확실히 유리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