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댈러스 대 인디애나
홈팀 댈러스는 18승42패 서부14위이며 직전 25일 유타전에서 90-97 원정패를 하면서 최근 2승8패 하락세이다. 힘겨운 시즌이다. 구단주는 언론에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이지고 높은 순위 픽을 받고 싶다고 선언했다. 선수들은 기운이 빠지고 에이스인 해리슨 반즈는 직전 경기 9득점하면서 침묵했다. 노장 덕 노비츠키에 많은 것을 더 기대하기 힘들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인디애나 상대로 고전이 전망된다.
반면에 원정팀 인디애나는 34승25패 동부5위이며 직전 24일 애틀랜타 전에서 116-93 홈승을 챙기며 최근 8승2패 상승세이다. 최근 11경기 8승으로 분위기도 좋고 내용이 나쁘지 않다. 대런 콜린슨을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고 여기에 도만타스 사보니스, 랜스 스티븐슨이 주도하는 벤치타임도 큰힘이 되고 있다. 댈러스는 요기 페럴이 핵심자원으노 나서지만 수비에 구멍이 많다. 드와이트 파웰의 득점력도 떨어져 있다. 댈러스의 키작은 가드들이 인디애나의 키큰 가드들을 맞아 힘겨움이 전망된다.
JJ바레아를 주전으로 올린이후 고전하고 있는 댈러스의 약세가 전망된다. 또한 댈러스 홈에서 벌어진 맞대결에서 7승2패로 인디애나가 핸디캡승에서 앞선바 있기에 원정팀 인디애나 마핸승을 추천한다.
2> LG 대 전자랜드
홈팀 LG는 15승32패 리그8위이며 직전 17일 KCC상대로 홈에서 88-84 홈승을 챙겼으나 최근 3승7패 하락세이다. 뚜렷한 목표가 없는 상황에서 현주엽 감독도 별다른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대에서 펄펄 날던 김종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전술도 아쉽다. 김시래 조성민은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 제임스 켈 리가 종횡무진 활약중이지만 골밑 수비가 약하고 다른 용병인 프랭크 로빈슨은 국내선수만도 못한 경기력이다.
반면에 원정팀 전자랜드는 27승21패 리그6위이며 직전 18일 원주DB전에서 93-104 원정패 하였으나 최근 7승3패 상승세이다. 네이트 밀러로 용병교체후 승률이 70%를 넘기며 안정세이다. 밀러는 수비 공격 둘다 제몫을 해내고 있고 가드진인 박찬희 정영삼 김낙현도 건재하다. 가드진 뿐 아니라 골밑에서도 정효근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5라운드 MVP인 브랜든 브라운 강상재가 꾸준한 활약중이다. 수비 조직력이 좋고 팀 스틸이 1위라 수비력은 최고이다.
이번경기 전자랜드의 수비력이 빛날것이기에 추천은 전자랜드 마핸승이다.
3> 미국 대 푸에르토리코
홈팀 미국은 직전 24일 쿠바 상대로 84-48 홈승을 하면서 최근 10전 전승으로 상승세이다. 강팀 미국은 약체 쿠바와의 홈 경기에서 20% 초반에 그친 3점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대차로 이긴 바 있다. 골밑을 장악한 데빈 윌리엄스의 활약이 컷다. 푸에르토리코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2차 예선 연속 홈경기라 이동거리가 없었고 주축인 젊은 피들의 경기력도 훌륭하다. 제프 밴 건디 감독의 지도력도 우수하다.
반면에 원정팀 푸에르토리코는 직전 24일 멕시코 원정에서 100-80 원정승을 챙겼으나 최근 3승7패 하락세이다.
양팀은 11월24일 직전 만남에서 미국이 85-78 홈승을 가져간 바 있다. 1 4 쿼터에 힘을 내면서 멕시코 원정 대승을 챙길 수 있었다. 개리 브라운의 원맨쇼와 볼 배급이 좋은 E 앤듀자의 활약도 훌륭했다. 1차전에서 7점차로 패했지만 미국의 장기인 풀코트 프레스와 기습적인 존 디펜스에 무너진 경기였다. 미국의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제어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17점이 넘는 핸디캡은 도움이 된다. 벤치가 두터운 푸에르토리코의 선전을 전망하면서 +18.5 플러스 핸디승을 추천한다.
4> 새크라멘토 대 미네소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앞선 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새크라멘토 상대로 7승3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홈팀 새크는 18승41패 서부13위이며 직전 25일 LA레이커스 전에서 108-113 홈패를 하며 최근 3승7패 하락세이다. 버디힐스가 폭발적인 외곽포를 이어가고 있고 디애런 팍스도 부상을 딛고 컴백했다. 반면에 원정팀 미네소타는 37승26패 서부4위이며 직전 25일 시카고 전에서 122-104 홈승을 챙기며 최근 5승5패 반타작이다. 미네소타는 노예농구로 이어지며 불안불안한 시즌을 치르고 있었는데, 결국 버틀러가 지난 휴스턴 전에서 경기중 실려나가며 터질것이 터진듯한 분위기이다. 그러나 티보도 감독은 굴하지 않고 다음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도 주전급들을 혹사 시켰는데, 가비지가 가능한 상황에서도 주전 선수들을 남겨 놓으며 향후 또 어떤 선수가 쓰러질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쯤되면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든 티보도 감독인데 커리어내 도대체 몇 선수를 골로 보내는지 자신도 알지 못하고 또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시즌 초 언급했던 노예시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코트 바닥에 쓰러질 수 밖에 없는 미네소타 선수단이다. 티보도 감독의 주전 의존도는 정말 도를 넘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제는 선수단의 걱정이 앞서는데 어쨌든 오늘도 비슷한 분위기로 전망된다. 지미 버틀러는 이번경기 나설수 없지만 저말 크로포드의 활약을 기대하며 미네소타 승을 추천한다.
5> 유타 대 휴스턴
홈팀 유타는 31승29패 서부10위이며 직전 25일 댈러스 상대로 97-90 홈승을 챙기며 최근 9승1패 상승세이다. 포틀전에서 대패하며 연승을 마감하고 직전 댈러스 상대로 다시 승을 챙기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리키 루비오의 합류로 100% 전력을 다시 회복한 상황이지만 상대가 최강 휴스턴이다. 신인인 도노번 미첼이 베테랑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을 제어하기에는 힘들다. 지난 맞대결처럼 또 다시 백코트에 현저히 밀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원정팀 휴스턴은 46승13패 서부1위이며 직전 26일 덴버 상대로 119-114 원정승을 챙기며 최근 10전 전승으로 최고의 상승세이다. 트레버 아리자가 복귀하면서 100% 전력으로 돌아온 휴스턴이다. PJ터커 제랄드그린 록 리차드 음바무테가 이끄는 벤치타임도 기대된다. 주전 센터인 클린트 카펠라는 고베어에 밀리지는 않는다.
최강 휴스턴이다. 외곽 감독 기세에서 앞서기에 휴스턴 마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