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V리그 한국전력 OK저축은행 남자배구 경기분석

 

 

 PREVIEW 

 

- 한국전력 -

이번시즌 14승 7패를 기록하면서 현재 리그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입니다.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입니다. 앞선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2승1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드레프트가 시행 된 올 시즌 가장 큰 혜택을 보는 팀으로 팀 형편이 좋지 않아 그 동안 거액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없어 상위권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외국인 선수 드레프트가 시행된 올 시즌 각팀들마나 특급 외국인 선수가 없고 다 고만고만한 실력에 머무르면서 전광인 - 서재덕 국낸 쌍포를 앞세워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입니다. 그러나, 전광인 - 서재덕은 포이보다는 체공력을 이용하는 공격수들이라는 점에서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체력적인 부담은 과중될 수 있는데, 최근 5연승 이후 1승2패로 주춤하다는 점이 이런 우려섞인 시선에서 자유로울 없는 이유입니다. 특히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는 힘은 우승 경재 팀들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한국전력이라서 풀세트 접전도 상당히 많은 올 시즌인데, 한국전력의 주축 공격수 2명의 체력적인 부담은 아마도 라운드 + 경기가 거듭될수록 더욱 좌둥될 거승로 예상되어 앞으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한국전력입니다.

 

 

 

 

- OK저축은행 -

올 시즌 4승 17패를 기록하면서 현재 리그 순위 7위에 위치하고 있는 OK저축은행입니다. OK저축은행은 개막후 다수의 부상자가 복귀하지 못하면서 시즌 시작부터 험난한 길을 걸었고, 외국인 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온갖 악재가 겹치면서 올 시즌 최악의 보습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특급 외국인 선수가 있을 시절과 대비해 아무래도 국낸 선수들의 활용도와 기량에 문제가 있어 주포 송명근이 돌아와서도 확실한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OK저축은행입니다. 그나마, 대체 외국인선수 모하메드가 예상보다는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일정 수준의 기대치는 있지만, 송명근 등 국내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OK저축은행으로서는 극복해야 할 첫번째 해결과제가 아닐 수 업습니다.

 

 

 

 

- 코멘트 -

올 시즌 OK저축은행은 소위말해서 정말 사람 아닌 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경기 한국전력 입장에서보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제가 4라운드 들어올 떄부터 한국전력은 체력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광인 체공력이 이용한 공격수이기 떄문에 늘 발목 부상에 대한 이슈가 있을 수 있어 시즌 초반보다는 페이스가 확 떨어질 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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