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강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생테티엔. `에이스' MF 아무마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FW 베리치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DF 가브리엘의 부상을 제외하면 전력누수 없이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선수층이 두터워진 만큼 컵대회에서도
짜임새있는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홈에서는 리그 9경기 4승4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낭시. 홈에서 앙제를 2-0으로 꺾는 등 최근 8경기 5승1무2패로 상승세가 대단하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선수비 후역습이 점점 위력을 더하는 모습. 다만 5연승을 거둔
홈경기와 달리 원정에서는 6경기 3무3패에 그치며 부진했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원정에서의 부진이 걸린다.
`주포' 베리치가 돌아온 생테티엔. 홈에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낭시가 최근 상승세지만 원정에서는 약했다는 점에서
홈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