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9)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16, 25:17,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23:25, 22: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7패의 성적.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파다르(23점, 52.4%)가 

 

 

팀내 최다 득점과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범실과 수비 불안 때문에 김상우 감독으로 부터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던 경기였지만 경기 MVP로 선정 된 김광국 세터가 

 

 

분배의 미학을 통해서 토종 4인방(최홍석, 신으뜸, 김은섭, 박상하)를 모두 살려주는 현란한 토스웍을 

 

 

선보인 경기. 김광국 세터의 활약에는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뒷받침 되면서 자유자재로 자신의 생각대로 

 

 

토스를 배분할수 있게 만들어준 리시브 라인의 숨은 활약이 있었고 범실(19-37) 싸움에서 서브 범실을 

 

 

제외하고는 플레이 도중에는 범실이 거의 없었던 토종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이 있었다. 지난해 기록한 

 

 

7승과 같은 7승째를 기록하는 가운데 박상하, 김은섭이 센터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교체 투입된 

 

 

박진우가 경기를 마무리하는 위닝 블로킹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도 또다른 

 

 

기쁜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우리카드는 홈에서 4승3패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0)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3(23:25, 25:20, 21:25, 25:19,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18, 17:25, 31:29, 21: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0승4패의 성적.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러야 했던 삼성화재와 경기에서는 총 득점과 범실 싸움(23-36)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결정력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기록한 경기.가스파리니가 20득점을 올렸으나 공격성공률 37.78%에 그쳤고

 

 

김학민(8점)은 경기중 신영수와 교체되는 장면이 자주 나와야 했을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선수층이 

 

 

두터운 대한항공 이였기에 가스파리니, 김학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영수(12점), 곽승석(7점)이 

 

 

교체 투입 되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수 있었고 승부를 5세트 까지 가져갔지만 박기원 감독이 5세트 승부수로 

 

 

사용한 체력이 떨어져 있던 한선수 세터 대신에 황승빈 세터를 투입한 작전이 결과적으로는 

 

 

토스가 흔들리는 가운데 공을 짊어지고 때리는 장면이 늘어나게 만드는 자충수가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은 원정에서 7승2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시즌 파다르의 공격 성공률이 가장 떨어졌던 상대가 대한항공 이였고 

 

 

신으뜸의 낮은 사이드 블로킹 높이는 가스파리니, 김학민이 마음껏 공략할수 있는 표적이 되었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