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두산은 올 시즌 4경기, 3승 1패를 기록중이며 직전 NC와의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1,2차전 모두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잡은 두산은 좋은 방어력을 보이며 2연승을 기록중입니다.

 

오늘의 선발 투수는 노경은이며 지난 시즌 부상과 개인사가 겹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국시리즈 4차전 중요한 순간, 구원투수로 등판에 올라 5 2/3 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피칭을 하여 두산의 영웅으로 등극하였고, 선발 이상의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다소 구위가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마지막 등판이었던 3월 17일 기아전에서

6이닝 동안 3실점만 허용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산의 타선은 4경기 동안 팀 타율은 0.244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병헌(0.429), 오재원(0.429), 최주환(0.364)를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1할~2할대 타율입니다.

특히 하위타순에서 최주환을 제외한 박건우(0.083), 김재호(0.182)에 그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하위타순이 잘 해준다. 당분간 최주환이 계속 지명타자로 나설 것" 이라고

언급하였고, 타율이 높은건 아니지만 하위타순의 집중력과 촘촘한 활약들이 매 경기 마다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NC는 올 시즌 4경기, 1승 3패를 기록중이며 첫경기에선 승리하였지만 나머지 경기들은 패배하였습니다.

직전 두산과의 2차전을 포함하여 현재 3연패로 심한 부진의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선발 투수는 팀내 에이스 투수인 에릭 해커가 연패를 탈출하러 선발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해커는 지난 개막전에서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고 이날 5.2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허용하였고, 해커는 팀이 4-4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3회초 백용환 선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4회초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주었습니다.

시즌 처음부터 좋은모습을 보였던 작년과 반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늘 경기는 중요합니다.

 

NC의 타선은 박석민을 영입하면서 나성범, 에릭 테임즈, 박석민, 이호준으로 이어지는 3~6번의

중신 타선은 리그 최강의 위력을 보이고 있으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가춘 NC의 타선은 엄청납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2차전 선발로 나선 보우덴에게 8이닝 동안 2안타를 치는게 그쳤습니다.

게다가 두산의 마무리 투수인 이현승을 상대로는 단 한 명의 NC 타자도 2루를 밟지 못했습니다.

결국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단 한점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2:0으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Comment

 

올 시즌 정규 리그에서 두팀은 지난 1,2차전에서 만나 두 경기 모두 두산이 승리하였습니다.

확실히 두 경기 모두 선발 투수는 두산이 우위를 보여주었고, 이번 경기에선 NC가 우위입니다.

하지만 해커는 NC의 에이스 투수지만 개막전 첫 등판하여 좋지 못한 구위를 보여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첫 경기부터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던 지난해 보단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양팀의 타선은 확실히 위력이 있지만 두 팀간에 맞대결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상태이지만

타자들만 놓고 보았을땐 확실히 김현수가 없는 두산보단 NC가 앞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커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투구를 보이고 두산의 베테랑 선수인 노경은 또한 오늘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현재로썬 양팀 모두 타선이 안정적이지 못해 오늘 경기는 8.5 기준 땅을 예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