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워싱턴 내셔널스는 태너 로어크가 홈 개막전의 선발로 나선다. 2014 시즌 선발로 무려 15승을 올린 바 있는 로어크는 작년 마당쇠로 뛰면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허나 선발로 올인을 한다면 이번 시즌은 훨씬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또 한번 후반부에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성공한 워싱턴의 타선은 폭발력보다는 집중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중. 홈이라는건 또 하나의 강점이 될 것이다. 불펜 역시 마이애미의 그것보다는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

 

마이애미

 

마이애미 말린스는 아담 콘리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작년 데뷔후 4승 1패 3.7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는 콘리는 홈이 아닌 원정에서의 투구는 약간 기대를 하기 힘든 상황. 하지만 안정감은 충분히 보장할수 있을 것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이틀 연속 좋은 득점력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미애미의 타선은 작년 최대의 문제였던 원정에서의 득점력 부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불펜에게 큰 기대를 하기 힘든건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경기 분석 추천

 

두명의 에이스가 제 역할을 해낸 워싱턴과 달리 마이애미는 원투펀치가 모두 무너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분위기는 확실하게 워싱턴의 편. 작년에 보여준 모습만 감안한다면 로어크나 콘리나 큰 차이가 없겠지만 로어크에게는 홈이라는 절대적 강점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뒷문의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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