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뉴올리언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앤써니 데이비스가 활약했지만 완패하면서 최근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성적은 7승 14패. 즈루 할러데이가 가세한 백코트 공격은 그나마 강해졌다.
덕분에 이트완 무어나 버디 힐드가 지키는 벤치 생산력도 좋아졌다. 홈에서 5승 6페를 기록하면서
나름 안방 승률을 잘 관리하고 있는 뉴올리언스는 추가 부상자 없이 100%에 가까운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멤피스는 2경기 연속 승붜를 접수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올랜도 매직, LA 레이커스를 맞아
줄곧 끌러가는 경기를 펼치다가 승리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 공백은 많은 편이다.
잭 랜돌프, 제임스 에니스, 챈들러 파슨스, 빈스 카터, 마이크 콘리 등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했다.
마크 가솔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트로이 윌리엄스나 트로이 다니엘스,
웨이드 볼드윈 등 젊은 선수들의 원정 경기력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불리한 일정의 뉴올리언스이지만 멤피스의 로스터는 매우 헐겁다. 업셋을 기대해 보자.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