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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카일 깁슨이다.
이번시즌 18경기 3승 6패, 3.59를 기록하였다.
깁슨은 템파베이 상대로 1승 5패, 6.81로 약하였는데
템파베이의 키어마이어에게 8타수 5안타(2루타 3개), 웬들에게 3타수 2안타로 약하였다.
크론과 고메즈, 최지만에게도 장타허용이 있었던만큼
깁슨의 약점인 피홈런 위험성이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겠다.
이번시즌 템파베이 상대로 이미 6.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미네소타는 지난 캔자스시티전에서 8:5 역전승을 거두었는데
캔자스시티가 불펜으로 운영한 경기였던만큼 투수진 공략이 쉽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프레슬리, 듀크, 뷰세니츠를 불펜으로 활용하면서 필승조 일부분은 아꼈다.
이번시즌 미네소타는 홈에서는 26승 21패로 좋은 승률을 보이고있으며 타격능력도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상대가 템파베이 에이스 좌완 스넬이다.
스넬 상대로 브라이언 도져가 8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시즌 도져의 폼이 저조하긴하였지만 확실히 상대전적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시즌 템파베이와의 맞대결 세 차례에서 모두 패배하였는데 해당시리즈는 원정시리즈였다.
미네소타가 홈강세를 보이고있는만큼 직전시리즈 타격감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원정팀- 탬파베이
템파베이는 디트로이트전 시리즈를 스윕하면서 5연승을 달리고있다.
CJ크론이 맹활약을 보이면서 타선을 이끌었으며 불펜이어던지기를 통해 나름 효과적인 투구를 보였다.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득점권에서 침묵하였기에 템파베이가 장타를 통해 득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템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이다.
이번시즌 19경기 12승 4패, 2.09를 기록중이다.
스넬은 최근 10경기 8승 1패, 1.27로 뛰어난 페이스를 보이고있다.
홈경기에서 6승 1패, 0.87로 극강을 보이고있지만 이번경기는 원정경기이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3경기 1승, 4.41을 기록하고있는데 브라이언 도져에게 8타수 4안타 (1홈런)으로 약점을 보인 바 있다.
아드리안자에게도 약하였지만 부상중인만큼 스넬은 미네소타 원정경기에서의 적응력이 중요해보인다.
템파베이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있긴하지만 불펜진 소모가 상당히 많았다.
콜라렉, 맷 앤드리스, 헌터 우드 등이 많은이닝을 소화하였다.
스넬이 이닝소화능력이 좋은 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로모, 스타넥 정도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경기 포수 윌슨 라모스가 휴식을 취했던만큼 이번시리즈에는 정상 출전이 가능해보인다.
최지만이 콜업되어 2안타를 기록하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템파베이의 강점은 강력한 선발진에 있었던만큼 스넬의 피칭이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결론-
미네소타 선발 깁슨은 템파베이에게 약점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도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깁슨이 삼진능력이 뛰어나지만 4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고있다.
스넬이 도져에게 약점을 보이긴하였지만 뛰어난 삼진능력과 이닝소화능력을 지니고있고
오히려 도져는 하향세를 그리는 시즌을 보내고있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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