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선발은 파비오 카스티요다.2016년도 한화에서 뛰었던 선수로,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평자 4.27을 기록하다가 끝내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아본 선수다.
강력한 포심을 무기로 하는 선수로 10경기에서 4승 3패 평자 4.18을 기록했다.
용병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해내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기록.
재미있게도,카스티요는 홈에서만큼은 3경기 평자 0.95로 잘 던지고 있고,이번 중립 구장인 오미야 공원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쿠르트의 선발은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다.39살의 노장인 마사노리는 지난 시즌 4승 14패 평균자책점 5.11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타선까지 지원이 없어 너무 많은 패배를 당했는데,올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9경기에서 3승 2패 평자 5.16으로 패배는 많지 않지만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카스티요는 이번 중립구장인 오미야 공원을 포함한 홈 일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야쿠르트는 원정에서 가장 낮은 팀타율을 보이는 팀이다.
여기에 이시카와를 상대로 한 세이부 선수들의 홈 공격력을 감안하면 세이부가 충분히 리드할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