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NBA 농구픽

필라델피아 vs 보스턴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6)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14-78 승리를 기록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런던 중립경기를 맞이하게 되며 4연승의 과정에서는 상대전 12연패를 마감하는 샌안토니오전 승리와 36점차 대승의 결과인 디트로이트전 승리가 포함 되어 있기에 팀 사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신인왕후보 1순위 벤 시몬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고 부상 휴유증 때문에 고생하던 로버트 코빙턴도 페이스를 끌오 올리고 있다. 또한, 다재다능한 조엘 엠비드 역시 손가락 부상이 많이 호전 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이름을 뺀 상황. JJ 레딕, 다리오 사리치 등 나머지 동료들 모두 고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필라델피아 특유의 적극적인 상대 림 공략이 부활한 타이밍. 

 

보스턴은 직전경기(1/7) 백투백 원정에서 브루클린을 상대로 87-85 승리를 기록했으며 6연승에 성공했다. 리그전체 1위 수비력에 빛나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중심 농구가 건재한 가운데 카이리 어빙,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 테리 로지어, 알 호포드의 유기적인 호흡과 끈기가 빛나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린 브라운의 건재함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으며 호포드가 부상에서 복귀한 마커스 모리스의 합류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날수 있었다는 것이 더욱 희망적 이였던 연승의 과정. 특히, 신인 제이슨 테이텀은 수비코트에서도 발군의 허슬플레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블록슛 파티(6개)를 선보이며 브루클린의 공격을 원찬 봉쇄했던 상황.

 

필라델피아 4연승의 과정을 복기해 보자. 피닉스와 덴버전 승리가 필라델피아의 경기력이 좋았다기 보다 상대 수비 실책과 실망스러운 경기력의 도움(?)이 있었고 샌안토니오전 승리는 상대가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 주축 선수 4인방에게 휴식을 주었던 경기였으며 디트로이트전 승리 역시 레지 잭슨, 안드레 드러먼드, 스탠리 존슨의 부상으로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었다.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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