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NPB 소프트뱅크 세이부 야구분석
지난 상대전적
소프트뱅크는 마츠모토가 선발 등판했던 홈경기에서 1승(플핸) 3패로 2점차 이상 대승을 올리지 못했다. 세이부를 상대로도 홈 정배당을 받고 1패에 그친 바 있다. 세이부는 파이프가 선발 등판했던 유일한 원정경기에서 1전 전승을 올렸다.
양팀 선발투수분석
소프트뱅크에서는 3년차 우완 마츠모토 히로키(2승 3패, ERA 4.87)가 선발 등판한다. 시즌 7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던 7월 12일 라쿠텐전(홈)에서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 등판 7경기 중 1경기에서만 QS[홈 0/4, 원정 1/3]를 기록했다. 삼진-볼넷 비율(35:16)은 보통 수준 정도. 우타자(피안타율 .200)에게 강하지만, 좌타자(피안타율 .344)에게 심각하고 고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시즌 마츠모토 선발 등판 경기에서 3승 3패(홈 1승 2패/원정 2승 1패)로 승률 50%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6시즌에는 불펜으로 1차례 등판해 1이닝 1자책점(ERA 9.00) 피칭을 한 것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 시범 경기에서는 1전 ERA 3.00을 기록했다.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0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군에서는 6전 3승 3패(ERA 2.43)로 나쁘지 않았다. 37이닝 29피안타(1피홈런) 24탈삼진 1볼넷 14실점(10자책)을 기록했다. 홈에서 5전 1승 3패(ERA 4.57)로 고전했으며, 선발 등판시 팀은 4전 1승 3패에 그쳤다. 기타큐슈에서는 첫 등판이다. 야간 경기에서는 2전 1승 1패(ERA 1.69)으로 호투하고 있으며, 선발 등판시 팀도 1승 1패(홈 1승 1패)를 기록했다. 세이부를 상대로 2전 1패(ERA 4.26)로 고전했으며, 선발 등판시 팀은 1전 전패(홈 1패)에 그쳤다. 유일한 세이부전 선발 등판 경기(야후오크돔)에서는 4와 1/3이닝 3자책점(ERA 6.23)으로 고전하며 패전투투수가 됐다.
세이부에서는 1년차 우완 스테판 파이프(1승, ERA 5.40)가 선발 등판한다. 일본 무대 2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던 7월 12일 지바롯데전(홈)에서는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선발 등판 2경기 중 0경기에서 QS[홈 0/1, 원정 0/1]를 기록했다. 삼진-볼넷 비율(3:5)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우타자(피안타율 .389)/좌타자(피안타율 .278) 모두에게 난타 당하고 있다. 세이부는 이번 시즌 파이프 선발 등판 경기에서 2전 전승(홈 1승/원정 1승)으로 선전하고 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년 동안 18경기(선발 16회)에 출전, 4승 6패(ERA 3.66)를 기록했다. 2014년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12전(선발 12회) 4승 3패(ERA 3.97)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 자책점 부문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NPB 2군 무대에서는 2전 1승 1패(ERA 2.45)로 괜찮았다. 11이닝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1전 ERA 8.10으로 고전했지만, 선발 등판시 팀은 1전 전승을 올렸다. 야간 경기에서는 2전 1승 무패(ERA 5.40)로 고전했지만, 선발 등판시 팀은 2전 전승(홈 1승/원정 1승)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최종결론
소프트뱅크 선발 마츠모토는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5전 1승 3패(ERA 4.57)로 고전했으며, 선발 등판시 팀은 4전 1승 3패에 그쳤다. 유일한 세이부전 선발 등판 경기(야후오크돔)에서는 4와 1/3이닝 3자책점(ERA 6.23)으로 고전하며 패전투투수가 됐다. 한편, 세이부는 파이프 선발 등판 2경기에서 2전 전승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한때 '기타큐슈의 저주'가 있었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장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이 경기는 세이부의 승리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언오버 - 7.5 기준 오버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