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중 경기로 펼쳐지는 국내 프로야구는 

두산  롯데  NC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지난주였습니다.

지난주 삼성과 한화의 사태로 혼돈스러운 한주를 보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삼성에는 큰 타격이 없어보이고 

한화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것으로 경기에서 그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초반 잘치고 나가던 LG가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것이 지난주 프로야구의 포인트입니다.

 

 

잠실) 넥센 : LG

넥센은 브리검 선수를 LG는 류제국 선수가 선발 등판합니다.

브리검 선수는 어느정도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투수로 검증은 받았습니다.

데뷰경기에서는 5인닝을 무실점으로 지난 경기에서는 6인닝 5실점 3자책점으로 

약간은 실망스러운 경기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어느정도 선발 투수로서의 기본 기량은 갖추고 있는 선수라는게 

입증된 브리검이었습니다.

류제국 선수는 LG의 행운의 상징 같은 선수입니다.

류제국이 나오면 LG의 타선이 살아나는 선수인데요..

직전 경기 두산전에서 5인닝 3안타 1실점을 하였으나 LG의 타선의 침체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류제국선수는 올시즌 6승 2패로 LG의 선발진 중에서는 아주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팀이 어려운 만큼 류제국선수의 오늘 등판의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 경기는 사실 LG의 초반 잘나가던 분위기가 한풀걲이면서 타격의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는게 

이 경기의 포인트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극복이 가능할지 아닐지…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LG는 새로운 투수에게 약한게 특징입니다.

특히 신인 투수에게 올시즌에도 셧아웃을 당하면서 허무한 경기를 몇 경기 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LG 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류제국의 호투이냐 아니면 LG의 슬럼프의 연장선을 

더 길게 가져가는것으로 보아야 하느냐의 경기에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넥센의 승입니다. 일단 팀 분위기가 LG보다는 넥센이 더 활기차 있습니다.

 

 

대전) 두산 : 한화 

일단 이 경기는 선발이 누구이던 결론을 내자면 두산의 승입니다.

두산은 함덕주 그리고 한화는 이태양 선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이 경기는 일단 정의를 하면 비슷한 선발의 무게로 보여지는데 문제는 

팀의 분위기입니다. 모든것을 처음 부터 시작해야 하는 한화는 팀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지며 

아무래도 그 기간 동안은 고통이 많이 따를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경기는 두산의 압승이 예상이 되며 

두산의 -1.5승으로 결론을 내려보고자 합니다.

 

 

대구) 롯데 : 삼성

오늘 경기는 상승세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팀인 롯데의 경기입니다.

거기에다가 선발로는 롯데 투수중의 가장 좋은 박세웅선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실질적인 롯데의 에이스입니다.

삼성은 시즌 초반 보다 많이 올라온 경기력이지만

투수진에 아직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롯데의 라인업이 올라온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이 경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삼성의 윤성환이 나온다 하더라도 

설상 윤성환이 잘던진다 하더라도 후반이 문제가 되는 삼성입니다.

이 경기는 롯데의 압승이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박세웅의 선발에 롯데의 라인업이 최고조에 있다고 본다면 

삼성이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롯데의 -1.5를 추천드립니다.

 

 

마산) 기아 : NC

일단 두팀은 분위기가 좋은 팀으로서 이번 시리즈가 혈전이 예상이 되나 

오늘 경기는 일단 선발 투수에서 많이 무게가 틀리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임기영 선수와 최금강 선수입니다.

최금강 선수는 선발 전향 후 3경기 정도를 잘 던지면서 새로운 최금강의 면모를 보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선발로서 한계가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기에서도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반면에 임기영선수는 기대치가 있는 선수로서 기대이상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아가 잘 나갈 수 있는 여러 원인 중에 임기영선수를 뺄 수 없는 올시즌 기아의 주역입니다.

이 경기의 결론은 선발의 무게에서 경기 초중반에 이미 승부는 갈릴것으로 보여지며 

어느 정도 NC가 대적해 줄지가 문제 입니다.

이 경기는  기아의 일반승으로만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수원) SK : KT

SK의 켈리 투수는 그리 휼룡한 투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KT의 타선 정도는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문제는 KT의 정성곤 선수입니다.

중간 계투로 시작한 시즌이지만 팀의 사정상 선발로 전향하여 5경기 선발로 소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일단 실패입니다.

요즘 들어 더욱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정성곤이기 때문에 

이 경기는  KT의 타선이 문제가 아니고 켈리가 강해서도 아닌 

정성곤이라는 투수가 문제가 있는 점이 SK승으로 이 경기를 평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