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의 힘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센가 코다이(3승 1패 3.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니혼햄전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센가는 

 

 

3경기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리그 최고의 닥터 K가 되어가고 있다. 

 

 

홈이라는건 확실한 강점일듯. 오릭스 원정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폭발력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인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중. 울프의 쾌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알렉시스 칸데라리오가 일본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작년 독립리그에서 2승 1패 5.02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바 있는 칸데라리오는 멕시칸 리그에서 가끔 잘 던진걸 제외하면 큰 기대는 

 

 

어려운 투수. 2군에서의 투구 역시 좋지 않았다.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세이부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단 2점에 그친게 원정에서도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래도 예년에 비해선 불펜의 안정감이 많이 나아진 편.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승차는 제로다. 이번 시리즈에서 무승부가 나오지 않는 한 

 

 

확실하게 결판이 날 전망. 그렇지만 선발의 높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다가 무엇보다 

 

 

홈에서 소프트뱅크 타선은 원정과는 그 궤를 달리 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