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카토 타쿠야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카다 아키타케(13.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첫 등판이었던 1일 한신전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 

 

 

오카다는 무려 7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자멸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제구력을 어떻게 잡느냐가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를 무너뜨리면서 4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현 시점에서 화력만큼은 센트럴리그 탑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불펜이 깔끔하게 마무리 해준것도 호재가 될수 있을듯.

 

 

타선의 침묵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1패 3.6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DeNA전에서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오가와는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게 위안이다. 다만 히로시마 상대로 대단히 부진하고 마츠다 줌줌은 

 

 

그에게 있어서 귀문과도 같은 곳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쿠야에게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묶이는 수모를 당한 바 있는 야쿠르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가 어려울듯. 

 

 

불펜 역시 마무리만 신뢰할 수 있어 보인다. 하마터면 금요일 경기에서 대기록이 나올 뻔 했다.

 

 

그만큼 카토 타쿠야의 투구는 눈부셨고 히로시마의 수비 역시 훌륭했다. 이번 경기는 반대의 

 

 

분위기가 될듯. 아직 오카다의 제구는 잡히지 않았고 오가와는 히로시마 상대로 대단히 약한 투수다. 

 

 

결국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히로시마는 홈에서의 타격전이라면 절대로 밀리지 않는 팀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