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를 3-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 부상자들 속출로 위기를 맞았지만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극복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FW 베일이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 MF 모드리치와 수비진의 부상 복귀로 베일을 제외한 풀전력을 회복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폼이 썩 좋지 않은 FW 호날두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점점 살아나고 있는 만큼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준비가 마쳐진 모습.

 

 

원정에 나서는 나폴리.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조 1위로 16강에 올라왔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불운을 겪고 있다. 일단 부상자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FW 메르텐스 MF 함식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화끈한 공격력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격에 비해 수비는 다소 손색이 있고 챔스 원정경기에서 11경기 4승2무5패를 기록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바이에른 뮌헨,첼시,아스날,도르트문트 등 강팀들을 상대로는 여지없이 무너진 기억이 있다.

 

 

모드리치가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 베일을 제외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 나폴리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지만 챔스 원정에서의 약점에 공격력에 비해 수비진의 안정감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고 무엇보다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쌓은 경험의 차이가 있는 만큼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