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신한은행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KDB생명은 직전경기였던 하나은행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따냈다. 시즌 성적은 11승 17패. 순위도 4위로 뛰어올랐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팀 플레이에 더욱 집중하고 있고 이경은, 한채진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힘도 나쁘지 않다. 조은주의 출전시간을 줄이는 대신, 노현지나 김소담의 역할을 늘리면서 

 

 

전체적인 활동량과 운동능력도 좋아졌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2승 3패로 엻세이긴 했지만 

 

 

8승 5패의 홈 성적은 이 경기에 대한 전망을 밝히기에 충분하다. 

 

 

신한은행은 KDB생명에 반 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KB스타즈와의 직전경기 원정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17점에 그친 끝에 54-63으로 패하고 말았다. 반드시 잡아야 했떤 하나은행과 

 

 

KB스타즈 전을 내주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홈과 원정의 성적, 경기력 편차가 너무 큰 신한은행이다. 

 

 

홈에선 8승 5패로 그럭저럭 잘 싸웠지만 원정에선 고작 3승 11패에 그쳤다. 지난 2연패도 모두 홈이 아닌, 

 

 

원정에서 떠안은 패배. 김단비, 데스티니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모두 기복이 심했고 원정에서 부진이 더욱 도드라졌다. 

 

 

사활이 걸린 경기다. KDB생명이 홈코트 이점을 잘 활용할 전망. 크리스마스의 활약도 굳건하다. 

 

 

KDB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