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28승 5패로 시즌 승률 1위를 질주 중이다.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 트리오가 모두 20점이상 올린 경기에서 11전 전승을 내달리고 있다. 

 

 

외곽 수비가 좋지 않은 댈러스를 맞아 셋의 동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홈 성적은 13승 2패. 

 

 

여기에 골든스테이트는 댈러스를 상대로 최근 9경기 연속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마땅한 

 

 

골밑 수비수가 없는 댈러스를 맞아 외곽이 아닌, 다수의 골밑 득점을 통해 흐름을 잡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댈러스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덕 노비츠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101-89, 

 

 

12점 차 완승을 따냈다. 이후 곧바로 오클랜드로 이동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한다. 

 

 

주전 센터인 앤드류 보거트까지 돌아왔지만 많은 시간을 뛰진 못하고 있다. 백투백 일정인 만큼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노비츠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위력적인 외곽 공격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퍼리미터 수비까지 믿음직스럽진 않다. 골든스테이트의 업템포 농구에 대응하지 못한 채 

 

 

무너지는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드와이트 포웰이나 도리언 핀리 스미스 등 기동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포워드 자원들은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골든스테이트는 홈 5연전 중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용이한 스케줄 속에 전력 차이를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공략해야 할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