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올랜도 매직. 뉴욕은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4쿼터를 압도한 끝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 긴 서부 원정에서 데릭 로즈가 부상을 입으면서 

 

 

상승세가 꺾였지만 지난 경기를 통해 로즈가 복귀했고 그 효과를 제대로 맛보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카멜로 앤써니,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편. 

 

 

조아킴 노아가 지난 경기만큼의 수비력, 활동량만 보여줘도 올랜도가 자랑하는 

 

 

빅맨 깊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윌리 헤르난고메즈, 브랜든 제닝스가 주도하는 벤치 전력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여기에 뉴욕은 올 시즌 내내 홈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홈 성적은 10승 4패. 

 

 

반대로 올랜도는 수비에 비해 공격이 약하다. 수요일 기준, 평균 96.8점에 그치고 있는 올랜도다.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뛰어난 올랜도이지만 뉴욕 원정은 다소 부담스럽다. 특히 가드진의 열세가 아쉽다. 

 

 

엘프리드 페이튼, 에반 포니에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딱히 인상적이진 않다. 평균 17점이상 넣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력이 빈약하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정상적인 전력을 되찾았고

 

 

원정 성적도 8승 7패에 달하지만 뉴욕이 자랑하는 포워드 농구에 대항할 만한 카드가 별로 없다는 점이 아쉽다. 

 

 

애런 고든, 제프 그린 모두 기복이 심하다. 

 

 

뉴욕은 로즈가 돌아오면서 정상 전력을 되찾았다. 올랜도를 가장 괴롭힐 수 있는 포워드 콤비도 보유하고 있다. 

 

 

뉴욕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