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포틀랜드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1-126으로 역전패했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가 

 

 

댈러스를 상대한다. 부상 이슈를 안고 있는 포틀랜드다. 새크라멘토 전에서 에반 터너, 알 파룩 아미누가 

 

 

나서지 못했다. 둘 모두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하지만 핵심 자원인 CJ 맥컬럼, 데미안 릴라드가 

 

 

건재한 데다 다른 빅맨들도 정상적으로 나서고 있다. 홈 성적은 8승 4패로 매우 훌륭한 편. 

 

 

댈러스의 외곽에 맞불을 놓을 수 있는 다양한 퍼리미터 공격은 포틀랜드의 최대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댈러스는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덴버 너게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경기 초반,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흐름이 완벽히 무너지면서 결국 10점 차로 패했다. 이 패배로 원정 성적은 고작 

 

 

1승 13패가 됐다. 주전 센터인 앤드류 보거트가 여전히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덕 노비츠키의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긴 하지만 설령 돌아온다고 해도 얼마나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난 경기를 통해 

 

 

돌아온 JJ 바레아는 당장 많은 시간을 뛰기가 쉽지 않다. 포틀랜드의 허약한 수비를 노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지만 로-포스트 자원의 부재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에서 극악의 성적에 그쳐 있는 댈러스를 맞아 포틀랜드가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