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뉴올리언스는 필라델피아 76er와의 원정경기에서 2쿼터에만 42점을 몰아 넣으면서 108-93, 1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와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했던 

 

 

간판스타, 앤써니 데이비스가 살아난 가운데 골밑 파트너인 테렌스 존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존스의 경우, 

 

 

최근 들어 늘어난 출전시간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데이비스의 부담을 잘 덜었다. 타이릭 에반스가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이트완 무어, 즈루 할러데이 등 다른 가드 자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랭스턴 갤러웨이는 식스맨 역할을 완벽히 해내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빅터 올라디포의 부재 때문에 고민이 많다. 손목을 다친 올라디포는 

 

 

계속해서 결장 중인데 그 탓에 러셀 웨스트브룩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홈에서 직전경기에 패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가 대표적인데 당시 웨스트브룩이 북 치고 장구 쳤지만 결과는 아쉬운 패배였다. 

 

 

안드레 로벌슨, 앤써니 모로우가 많은 출전시간을 얻고 있지만 둘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큰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 골밑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에네스 칸터는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많이 줄어든 상태. 

 

 

데이비스의 수비 부담을 늘릴 수 있는 선수가 없는 편이다. 원정 성적은 5승 6패다. 

 

 

뉴올리언스의 백투백 2번째 경기이지만 존스의 반등, 건강한 백코트의 상태를 감안한다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