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목요일 맞대결이다. 애틀랜타는 직전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드와이트 하워드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냈다. 

 

 

하워드 없이 원정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졌다. 허리가 좋지 않은 하워드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 하지만 승리를 따냈던 오클라호마시티 전처럼 폴 밀샙을 센터로 두고 나머지 포지션을 

 

 

외곽이 가능한 자원들로 돌리는 스몰라인업의 효과는 분명히 대단했다. 데니스 슈로더의 폭발력은 

 

 

리키 루비오의 저조한 득점력으로 고전하고 있는 미네소타의 백코트를 충분히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직전경기였던 피닉스 선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전날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어이없이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약점은 명확하다. 

 

 

주전 5명의 면면은 나쁘지 않지만 이들의 뒤를 받칠 만한 마땅한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콜 알드리치, 

 

 

샤바즈 무하메드 등이 나서고 있지만 출전시간은 20분이 넘질 않는다. 정형화된 라인업과 패턴으로 

 

 

48분을 채우다 보니 후반 들어 힘이 빠지거나 어이없이 역전패하는 경우가 잦았다. 

 

 

원정 성적도 4승 9패로 별 볼 일 없다. 

 

 

하워드의 출전 여부와 별개로 애틀랜타가 충분히 리드를 잡아갈 수 있는 경기다. 

 

 

밀샙의 컨디션도 큰 폭으로 올라왔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