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다시 한 번 밀워키 벅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 장소는 자신들의 

 

 

홈인 퀴큰 론스 아레나. 연장 접전까지 펼쳐진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의 결정적인 3점으로 

 

 

114-108, 6점 차 승리를 따냈다.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가운데 이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대체 자원들의 역할이 나쁘지 않았다. 채닝 프라이, 이만 셤퍼트 등 다른 주력선수들이 

 

 

밀워키 원정에서 비교적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홈에서 13승 2패를 기록한 자신감과 더불어 

 

 

같은 동부 지구 상대 성적도 14승 4패로 매우 빼어나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미 이 백투백 일정을 

 

 

모두 소화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어빙도 정상적으로 나설 공산이 크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JR 스미스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와의 직전경기 이후 다시 같은 상대와 맞붙는다. 밀워키는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인 야니스 아테토쿤포가 전반까지 상대에 꽁꽁 묶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패했다. 

 

 

아테토쿤포가 막혔을 때 혈을 뚫을 선수가 없다는 약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토니 스넬, 매튜 델라베도바 등 득점력이 낮은 선수들은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사정은 주전 센터인 존 핸슨도 마찬가지다. 제이슨 키드 감독이 주전선수들의 성향을 수비가 

 

 

좋은 선수들로 짜면서 상대와의 공격전에서는 열세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원정 성적은 4승 6패. 

 

 

러브의 출전 여부와 관계 없이 클리블랜드가 다시 한 번 흐름을 잡아갈 수 있는 경기다. 

 

 

클리블랜드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