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의 홈구장인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만남이다. 

 

 

밀워키는 시카고 불스와의 백투백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동부 지구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이후 3일의 휴식일을 가졌다. 딱히 부상자가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는 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직전경기에서 대승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정의 유리함이 없다. 클리블랜드 역시 충분히 쉬고 

 

 

나오는 데다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밀워키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인 야니스 아테토쿤포, 자바리 파커의 활약은 

 

 

변함없지만 포인트가드, 센터 포지션의 득점력 열세가 아쉽기만 하다. 

 

 

벤치에서 득점의 물꼬를 텄던 마이클 비즐리는 발 부상으로 지난 2경기를 쉬었다. 아쉬운 공백이다.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여유 있는 경기 운영 속에 대승을 거뒀다. 

 

 

이후 이틀을 쉬고 밀워키를 방문한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선 갚을 빚이 많다. 

 

 

지난 맞대결에서 대패를 떠안았기 때문. 당시에 비해 일정은 훨씬 수월하다. 여기에 지난 주, 원정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카이리 어빙-케빈 러브 모두 휴식을 취했다. 

 

 

체력이 싱싱하게 남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 트리스탄 탐슨 등 

 

 

다른 주력선수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정상적인 매치업을 통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강팀은 같은 매치업에게 2번 연속 패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정상적으로 맞붙는 경기에선 아무래도 

 

 

클리블랜드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의 패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