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6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한 에버턴.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홈에서 4승4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FW 볼라시 MF 베시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DF 자기엘카가 종료 직전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더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DF 모리라는 

 

 

대체자가 있기는 하나 수비진에 변수가 생겼다. 더불어 FW 루카쿠를 제외한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식어있다는 점과 10/11 시즌 이 후 리버풀과의 더비에서 7무5패로 

 

 

오랫동안 승리하지 못했을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리버풀. 미들즈르버를 3-0으로 격파하고 본머스-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아쉬움을 달랬다. FW 스터리지 MF 쿠티뉴,엠레 찬 등이 빠진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상황. 

 

 

`에이스'의 공백이 아프기는 하지만 쿠티뉴가 빠진 이 후에도 3경기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은 

 

 

여전히 폭발하고 있는 만큼 관건은 수비로 볼 수 있다. DF 마팁,로브렌을 중심으로 

 

 

얼마나 수비진이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해보인다.

 

 

치열한 대결을 펼쳐온 두 팀. 하지만 최근 머지사이드 더비의 결과는 다소 한 쪽으로 기울었다. 

 

 

12경기 5승7무로 리버풀이 지지 않고 있는 모습. 다만 리버풀이 최근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4경기 연속 무승부로 끝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다시 한 번 무승부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