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문제로 인해 연기됐던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를 주중에 치른 제노아. 3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하지만 나폴리 이적을 앞둔 FW 파볼레티를 제외하면 부상자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 FW 시메오네라는 확실한 대체자가 있는 상태라는 것도 고무적.
특히 홈에서 4승4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더불어 16경기 17실점만을
허용한 견고한 수비진을 갖추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팔레르모. 홈에서 키에보에 0-2로 완패하면서 리그 9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레전드 출신 코리니 감독을 선임했지만 무너져있는 팀을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
특히 FW 로 파소,엠발로 DF 곤잘레스,지울리아노,라이코비치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적지 않다.
7골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FW 네스토로프스키를 지원해줄 수 있는 동료들의 활약이 부족하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홈에서 4승4무로 무패중인 제노아.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팔레르모가 9연패에 빠지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홈팀의 승리를 노릴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