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의 홈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클리퍼스는 직전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의 결장 공백을 잘 딛고

 

 

133-105, 28점 차 대승을 따냈다. 크리스 폴이 20점 20어시스트 0실책이라는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일단 그리핀은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백업 가드인 오스틴 리버스가 뇌진탕 부상을 입었지만 개인사정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레이먼드 펠튼이 

 

 

돌아오는 만큼 빈자리는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JJ 레딕, 저말 크로포드 등 슈팅가드 자원들의 꾸준한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포틀랜드는 계속된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한때 23점 차로 앞서던 경기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다. 최근 3연패로 성적도 좋지 못하다. 

 

 

데미안 릴라드-CJ 맥컬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알 파룩 아미누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고 

 

 

골밑 자원들의 허약한 수비력은 큰 불안요소다. 특히 골밑 수비의 경우, 

 

 

클리퍼스의 인사이드진을 막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따른다.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을 당해내긴 역부족이다. 

 

 

원정에서 5승 9패에 그쳐 있고 제법 오랜 기간 집을 떠나있는 포틀랜드로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클리퍼스가 2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