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아끼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인테르. 

리그 10위에 머물러있는 만큼 제노아와의 경기결과가 무척 중요하다. 

DF 안살디의 출전정지에 MF 메델 DF 라노키아가 빠져있지만 DF 미란다,무리요가 수비진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지난 나폴리전과는 다른 수비진의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피올리 감독 부임 이 후 공격진의 짜임새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리그 12골을 터뜨린 FW 이카르디를 앞세워 4승2무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준 홈 강세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제노아. 홈에서는 선두 유벤투스까지 3-1로 격파했지만 키에보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11위를 유지했다. FW 파볼레티 DF 무뇨즈의 부상 공백에 DF 오르반의 출전정지로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는 모습. FW 시메오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주포' 파볼레티가 빠진 공백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고 무패중인 홈 강세와 달리 원정에서 

2승1무4패로 약했다는 것이 문제다. 더불어 인테르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최근 8경기 1무7패로 무기력했다.

주중 유로파리그에 로테이션을 가동한 인테르. 

제노아전에 대비했고 홈에서는 4승2무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노아 역시 홈에서는 무패로 강했지만 원정에서 2승1무4패로 고전했고 

특히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홈팀 인테르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