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는 리그 11위다. 5승 1무 7패 17득점 25실점하며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는 4승 2패 8득점 9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 7득점 13실점했다. 

올 시즌 그리포가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공격진에서는 야닉 하버가 움직임에 비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고 미드필드에서도 오노의 플레이가 완벽하지 못하다. 수비진 또한 크리스티안 귄터를 비롯한 

선수들의 조직력이 자주 무너지고 있어 걱정이다. 이뿐 아니라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막시밀리안 필리프와 니콜라스 회플러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는 점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다름슈타트는 올 시즌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2승 2무 9패 11득점 26실점했다. 

올 시즌 적지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6전 전패 4득점 17실점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머물렀다. 

지난 라운드 홈경기와의 홈경기에서는 0-2 패배를 기록했다. 다름슈타트의 최근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공격진에서는 스벤 쉬플로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머물러 있고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도 딱히 없어 걱정이 적지 않다. 수비진 또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알렉산데르 밀로세비치, 산드로 시리구 등 주축 수비수들이 조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자원도 딱히 없는 상황이다. 다름슈타트는 올 시즌 공격과 수비 모두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상황이고 여기에 팀의 주축인 임마누엘 혼, 로만 베쟈크 등 또한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돼 고민이 더 커지고 말았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5전 전패 3득점 11실점했다는 점도 참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