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75-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LG를 상대로 85-89패배를 기록했다.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 10패의 성적.모비스를 상대로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낙점 했던 마리오 리틀이 SK 유니폼을 입고 2번째 경기를 치렀고 화이트의 공격 룰을 그대로 가져간 리틀이 25득점을 기록속에 1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심스와 함께 용병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3쿼터 실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무너졌던 상황.패전의 이유가 7.7%를 기록한 낮은 3점 슛 성공률과 최준용이 함지훈의 노련한 플레이에 말려든 원도 있었지만 코트 안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김선형이 위기의 순간에 수비가 아닌 공격에서 해법을 찾았던 SK의 선택이 또다시 화를 불렀던 경기.화려한 플레이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완급 조절 능력이 부족한다는 문제점이 승부처에 약한 SK의 문제점을 또다시 표면위로 떠오르게 만들었던 경기였다.SK의 홈성적은 4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KCC는 직전경기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77-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동부를 상대로 86-81승리를 기록했다.홈에서 KT를 상대로 107-85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 11패의 성적.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에릭 와이즈와 리오 라이온스가 2명의 용병이 함께 뛰는 2,3쿼터에 우위를 점했고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한 김지후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용병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간 전자랜드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응징해 냈던 경기.또한,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현민의 손에서 신바람이 불면서 1명의 용병이 뛰어야했던 1,4쿼터는 송교창의 활약이 힘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수 있었던 상황.야투 성공률이 40%가 되지 않았지만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부지런한 기동력이 나타나는 가운데 매끄러워진 협력 수비와 함정 수비로 상대의 턴오버를 많이 이끌어 내면서 시즌 첫 연승을 3연승을 이어 갈 수 있었다.KCC의 원정 성적은 2승5패를 기록중
1라운드 맞대결에서 KCC 송교창은 최준용과 매치업에서 고양이 앞에 쥐였다.앞도적인 차이로 밀렸던 만큼 트라우마를 쉽게 벗어던지기 힘들 것이며 KC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지후 역시 SK와는 상대성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