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와 올랜도 매직의 맞대결이다. 샬럿은 직전경기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10점 차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3승 1패의 상승세.
마빈 윌리엄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100% 전력을 되찾았다. 기존의 켐바 워커, 니콜라스 바텀,
마르코 벨리넬리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힘도 훌륭한 편.
특히 바텀은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면서 샬럿의 상승세를 잘 이끌었다.
홈 성적은 6승 6패로 아직 개선이 필요하지만 올랜도를 상대로 최근 3연승을 내달리고 있고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는 터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4일 간 3경기를 치르는 마지막 스케줄이기 때문.
직전경기였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후반 들어 흐름이 완벽히 무너지면서 30점 차로 대패했다.
부상자는 없지만 올 시즌 내내 기복이 심하다. 다른 말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인데 제프 그린,
비스맥 비욤보, 엘프리드 페이튼 등 업앤다운이 큰 선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원정 성적은 6승 6패로 나쁘지 않지만 에반 포니에, 페이튼, DJ 어거스틴으로는
샬럿의 다이내믹한 백코트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샬럿의 홈경기다. 피로도가 높은 올랜도의 무딘 발을 잘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샬럿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