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2)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0-3(26:28,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16,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7승3패의 성적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타미 러브(15점, 29.6)가
용병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이재영(9점, 18.5%)의 공격성공률도 바닥을 쳤던 경기.
특히, 이지영 선수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를 무려 42개나 받아내며서 발이 묶이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고
대각 공격+ 페인팅 공격이 길목을 차단하고 있던 김혜란 리베로의 디그와 한수지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서 리듬도 떨어졌던 상황. 조송화 세터가 김수지(18점, 52%) 선수를 이용한
중앙 외발 이동 공격으로 어떻게든 실마리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좌우 쌍포가 모두 침묵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기는 힘들었고 1세트 듀스 승부에서 밀린 이후 부터는 경기 흐름이 급격히 기울어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은 홈에서 4승2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0;25, 16:25, 25:2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16:25, 23: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9패의 성적.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승부처에서
번번이 뒤쳐지면서 2경기 연속 0-3, 완패를 당한 상황. 브라이언(7점, 24%)이 2단 오픈 상황에서
세터의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원 블로킹을 만들어내는 세팅 된 상황에서만 한정적으로 활용 되었고
세팅 된 상황에서의 공격까지 신통치 않자 3세트에는 워밍업 존으로 밀려난 경기였고
정대영(6점, 35.3%), 배유나(10점,43.8%)의 이동 공격이 철저한 맞춤형 수비 전술을 준비한
현대건설의 블로킹과 디그에 막혔던 경기. 또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고예림(12점, 34.4%)이
날개 공격에서 상대를 뚫지 못했고 변화를 시도한 최은지 카드 까지 실패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상황.
도로공사는 원정에서 1승4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