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리그 16위에 처져 있다. 3승 2무 8패 17득점 24실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홈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1승 1무 4패 9득점 14실점했다. 최근 펼친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2무 3패 6득점 9실점 중이다. 지난 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발렌시아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움을 남겼다. 공격수 자카리아 바칼리가 

 

 

인상적인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머지 공격수들의 득점력도 신통치 않다. 

 

 

여기에 수비진 역시 불안해 고민은 더 깊다. 주축 수비수인 주앙 칸셀루, 호세 루이스 가야 등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층이 그리 두텁지 않아 

 

 

대체할 만한 자원도 마땅치 않다. 또한 주전인 페데리코 카르타비아 등 역시 결장하게 돼 

 

 

상당한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쳐하고 말았다. 

 

 

말라가는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5승 4무 4패 21득점 19실점하며 중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는 3무 3패 5득점 9실점했다. 지난 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홈경기에서는 4-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 13득점 9실점했다. 올 시즌 후안카르와 이그나시오 카마초가 

 

 

그나마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다. 하지만 약점도 적지 않다. 공격수 유세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중원에 포진한 죠니 또한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바카리 코네가 이끄는 수비진도 불안한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산드로와 디에고 요렌테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는 점 역시 말라가의 불안 요소다. 후

 

 

안카르와 이그나시오 카마초 등 올 시즌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