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장소를 바꿔 2연속 경기를 치른다. 

 

 

뉴욕은 직전경기였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카멜로 앤써니의 위닝샷에 힘입어 

 

 

106-104, 2점 차 승리를 따냈다. 2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원정 2승째를 따냈다. 악재도 있었다. 

 

 

주전 슈팅가드인 코트니 리가 부상을 입으면서 8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여기에 상대 에이스이자 주전 빅맨인 

 

 

칼 앤써니 타운스에게도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무려 47점 18리바운드를 내주면서 무너졌다. 

 

 

승리하긴 했지만 여러 문제점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별다른 부상 이슈 없이 최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재능은 넘치지만 이를 버무리지 못하면서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에 그쳐 있다. 

 

 

그래도 뉴욕을 상대로 지난 경기에서 후반을 55-48로 압도했고 잭 라빈, 앤드류 위긴스가 선사하는 윙 움직임도 

 

 

앤써니를 괴롭히기에 충분했다. 원정 성적은 2승 7패에 불과하지만 

 

 

뉴욕과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남겼다. 

 

 

하루 휴식이 주어지는 만큼 탐 티보도 감독 특유의 주전 굴리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은 조아킴 노아, 코트니 리 두 명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반면, 미네소타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데다 골밑에서는 뉴욕을 압도했다. 

 

 

뉴욕의 패배를 예상한다.